목록꿈같은 캐나다, 밴쿠버라이프 이야기 (36)
별사탕
안녕하세요. 별사탕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음식점을 다녀왔어요. 일 끝나고 그냥 주변에 있는 곳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너무 맛집을 찾은 거 있죠? 일반 노포 같은 베트남 식당만 가다가 이렇게 깔끔하게 잘 꾸며진 곳을 가니 기분이 가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저희의 몰골은 ㅠㅠㅠ 완전 GG.... 일 끝나고 둘 다 완전 녹초인 상태로.. 먹으러 들어갔어요. 여기 주소는 맨 아래에 있으니 밴쿠버 사시는 분들은 버나비 쪽 오실 일 있으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베트남 레스토랑 이름은 B&D Authentic Viet restaurant입니다. 인스타 계정은 @bdvietcuisine 입니다. 꼭 가보세요. 완전 추천입니다. 우선 안에 들어가면 저렇게 이쁜 식물이 걸려있고, 몽글한 조명들이 달려있어서 굉장..
안녕하세요. 별사탕입니다. 오늘은 제가 몇 개월 동안 사용하고 있는 시드물 닥터트럽 스킨 리터닝 징크크림 Dr. TROUB에 대해 후기를 남겨볼게요. 예전에 제가 쓰던 유세린 오리지널 크림에서 잠시 한국에서 구매해 온 닥터트럽 스킨 리터닝 징크크림으로 바꿔 사용 중인데요, 이거 완전 요물입니다. 진짜 발림성은 유세린 오리지널 크림만큼 매우 꾸덕하고 바르기가 진심 힘든데요, 비벼도 안 풀려요 ㅋㅋ하지만 효과만큼은 끝내주네요. 지금 6개월째 사용 중인데, 건조한 밴쿠버에서 사용해도 될 만큼 굉장히 바르면 쫀득쫀득합니다. 저는 아침에 두 번, 저녁에 두 번 정도 덧발라요 그래야 밤새 건조함을 잡아주더라고요. 60ml이고 세일해서 여러 개 사 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가격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메트로타운 역에 있는 Sushi Toki 집에 갔었어요. 동네에 있는 초밥집이 새로 생겼다 해서 다녀와봤는데요, 중국인 요리사분들이 하는 초밥집이더라고요. 어쩐지 메뉴에 중국어도 같이 쓰여있길래 의아했었는데 역시나~~ 어찌 됐건 식당 안에 내부는 새로 생겨서 깨끗하더라고요. 그런데 서버가 한 명뿐이었고 정신이 살짝 없어 보였어요. 무튼 제가 좋아하는 투나 앤 살몬 콤보에서 투나를 전부다 연어로 바꿨어요. 따로 엑스트라로 charging이 붙는 건 아니래요. 저처럼 연어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치킨 가라아게, 볼케이노 마끼, 라이온 킹 롤 이렇게 시켰어요. 사실 더 시키고 싶었는데 욕심부릴까 봐 남편이 스탑 해줬네요. 이렇게 다 먹으니 은근히 배가 부..
안녕하세요. 별사탕입니다. 지금 너무너무 열받는 상황 때문에 이렇게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여기다가 올리네요. 아니 제가 일년전에 시험 삼아 바이비트 Bybit에서 이더리움을 100불어치 샀거든요? 그런데 몇달 전엔가 오랜만에 로그인하려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로그인이 안되는 거예요 ㅜㅜ 이것저것 다 눌러보고 비번을 잊어나 해서 다 찾아서 넣어보고 했는데도요? 그러다가 캐나다에서는 지금 지역제한이 있어서 로그인이 안된다는 거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럼 내 100불은? 이렇게 됬어요. 솔직히 100불 없어도 뭐 살 순 있지만 제 돈인데 소중하잖아요!!! 그래서 메일을 보냈는데 제대로 된 답변은 안 오고 이제는 아얘 씹네요? 너무한 거 아닙니까? 저는 100불이라치며 다른 분들은 괜찮으신가요? 저만 이렇게 연락하기..
안녕하세요. 별사탕이에요.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어서 오랜만이 요리란 걸 해봤네요. 평소에는 남편님이 해줘서 맨날 냠냠 받아먹기만 했던 터라 요리가 어려운 질 몰랐어요. 특히 간 맞추는 게 저는 제일 큰 걱정인 것 같아요. 그래도 남편님은 제가 뭘 요리하든 다 맛있다고 해주고 점점 요리 실력도 는다고 칭찬해줘서 너무 감사한 거 있죠. 자주자주 해서 실력 좀 늘려야겠어요. 오늘의 요리는 겉절이 김치와 무 조림 이였답니다. 당연 레시피는 가장 쉬워보이는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 했는데, 생각보다 김치 맛은 너무 좋아서 놀랐네요. 완성해서 김치통에 넣으니 더 그럴듯하죠?? 첫 김치 도전이였는데너무너무 만족해요 ㅜㅜ 밥 반찬으로는 딱 인 것 같아요. ㅎㅎㅎㅎ 레시피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아주 간단한 [🔮겉절이 김치..
요즘 밴쿠버 날씨는 정말 하루에 4계절 좀 안되게 다 담겨 있는 것 같다. 아침엔 해가 떠서 ‘오 오늘은 좀 날씨가 괜찮겠는 걸?‘ 하고 옷 좀 얇게 입고 나가면 바로 한시 간 뒤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한다 ㅎㅎ 너무 추워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데 또 갑자기 해가 뜬다 ㅋㅋㅋ 아씨 뭐 어쩌라는거지? ㅋㅋ 그 다음날 날씨에 호되게 당한게 너무 싫어서 두꺼운 점퍼를 입고 나간다 ㅎㅎ 근데 너~~~~~~무 더워. 벗으면 또 춥고. 요새 옷을 어찌 입어야 할지 심히 고민이 된다 ㅎㅎ 여러개를 껴입자니 밴쿠버 길거리 거렁뱅이처럼 보일 것 같고 ㅎㅎ 그냥 다른 백인들 처럼 쿨하게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자니 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머리 뱃겨질 것 같고ㅋㅋ 그냥 옷고르는게 요새 제~~~~일 힘든 고민인 듯 하다.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