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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안녕하세요. 별사탕이에요.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어서 오랜만이 요리란 걸 해봤네요. 평소에는 남편님이 해줘서 맨날 냠냠 받아먹기만 했던 터라 요리가 어려운 질 몰랐어요. 특히 간 맞추는 게 저는 제일 큰 걱정인 것 같아요. 그래도 남편님은 제가 뭘 요리하든 다 맛있다고 해주고 점점 요리 실력도 는다고 칭찬해줘서 너무 감사한 거 있죠. 자주자주 해서 실력 좀 늘려야겠어요. 오늘의 요리는 겉절이 김치와 무 조림 이였답니다. 당연 레시피는 가장 쉬워보이는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 했는데, 생각보다 김치 맛은 너무 좋아서 놀랐네요. 완성해서 김치통에 넣으니 더 그럴듯하죠?? 첫 김치 도전이였는데너무너무 만족해요 ㅜㅜ 밥 반찬으로는 딱 인 것 같아요. ㅎㅎㅎㅎ 레시피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아주 간단한 [🔮겉절이 김치..
요새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요, 너무 재밌고 웃기고 감동 그 잡채네요. 볼 때마다 감동을 받는데, 역시 잘만든 드라마는 평생 가는구나 생각했어요. 진심 너무 재미나~ 특히 가수 혜리의 ’덕선‘이 역할은 찰떡 그 자체. 볼 때마다 코가 얼굴에 비해 너무 커서 이상하다 싶기도 하지만 왠지 덕선이 그 자체 인듯한 느낌. 근데 혜리씨가 얼굴이 미친 듯이 작더라고요. 그래서 코가 저래 커 보이나 싶어요. 얼굴 너~~~~무 작죠!! 와 어케 사람이 저렇게 얼굴이 작을 수가 있을까요. 화면 속에서는 작아 보이지 않는데 ㅋㅋ 결말이 뭔가 잉? 했던 시나리오였는데, 원래는 정환이였다가 사람들이 다 결말을 맞춰서 택이로 급하게 변경했다? 는 소문도 있지만 그건 작가만이 알겠죠. 그래도 드라마를 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외항사 승무원 관련해서 업데이트하는 것 같아요. 자주자주 포스팅해야 하는데 요새 왜 이렇게 먹고사는 게 바쁜지요. 자, 그럼 2024년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 2024년 오픈데이 일정을 올려볼게요. 대부분의 나라에선 온라인 지원이고, 몇 개의 나라에서만 오픈데이 일정이 있네요. 연두색이 오픈 데이 있는 나라입니다. 아랫글부터는 홈페이지에 쓰여 있는 기본 요건들을 번역하여 써봤습니다. 카타르 항공 객실 승무원으로서 전 세계에 우리의 홍보대사로서 여행을 시작하세요. 글로벌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우수한 인재들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캐빈 크루 팀에 합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전설적인 환대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억에 남을 만..
요즘 밴쿠버 날씨는 정말 하루에 4계절 좀 안되게 다 담겨 있는 것 같다. 아침엔 해가 떠서 ‘오 오늘은 좀 날씨가 괜찮겠는 걸?‘ 하고 옷 좀 얇게 입고 나가면 바로 한시 간 뒤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한다 ㅎㅎ 너무 추워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데 또 갑자기 해가 뜬다 ㅋㅋㅋ 아씨 뭐 어쩌라는거지? ㅋㅋ 그 다음날 날씨에 호되게 당한게 너무 싫어서 두꺼운 점퍼를 입고 나간다 ㅎㅎ 근데 너~~~~~~무 더워. 벗으면 또 춥고. 요새 옷을 어찌 입어야 할지 심히 고민이 된다 ㅎㅎ 여러개를 껴입자니 밴쿠버 길거리 거렁뱅이처럼 보일 것 같고 ㅎㅎ 그냥 다른 백인들 처럼 쿨하게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자니 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머리 뱃겨질 것 같고ㅋㅋ 그냥 옷고르는게 요새 제~~~~일 힘든 고민인 듯 하다. 새로운..
안녕하세요. 별사탕이에요. 요새는 제가 #방광염 걸리는 횟수가 줄었지만, 한때는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3-4달에 한 번꼴로 방광염이 걸렸었어요. 진짜 화장실 갔을 때 그 싸하고 아픈 느낌이 드는 순간, 아... 끝났다.. 망했다는 생각이 확 들어요. 그리고 나서부터 무서움이 확 몰려와요. 어떡하지 여긴 한국이 아닌데, 병원도 가면 바로 약 안 주는데, 너무 아프다. 무섭다 두렵다.. 정말 두려움이 미친듯이 몰려오는 순간을 여러 번 맞았어요. 울기도 많이 울고, 지금 남편도 이것때문에 같이 맘고생을 많이 했었네요. 지금은 제가 식단조절도 잘하고, 술도 잘 안마시고, 운동도 해서 그런지 확실히 방광염 걸리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한 반년에 한두 번? 아얘 안 걸리면 좋겠지만, 그래도 걸리면 아 ㅈ.. 됫..
안녕하세요. 제가 한국 휴가 갔을 때 내내 썼던 립스틱 한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웨이크메이크 브랜드의 듀이 젤 글레이즈 스틱이에요. 저에게는 진짜 발림성도 좋고, 가볍고, 잘 지워지지 않고 색도 바르면 은은하게 티나서 너무 좋아요. 캐나다 돌아와서도 이것만 쓰다보니 벌써 다 쓴거 있죠. 다른 걸로 갈아타서 쓰다가 도저히 이것만큼 입술이 이쁘게 표현이 안되서, 이번에 캐나다 놀러오는 사촌 동생한테 사다달라고 부탁했네요. 무려 10개나 ... 한 1-2년은 거뜬히 쓰겠죠? ㅋㅋ 그 전에 한국가게되면 또 사오려구요. 제가 즐겨바르는 색은 쿨리쉬 베리라는 색인데요, 사촌 동생이 연락왔는데 메가 세일을 하고 있데요! 16,000원이 11,900원이라고 하네요!! 언제까지인진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