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탕
캐나다 드럭 스토어 기초 화장품 추천 2024 본문
오늘은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기초화장품 크림에 관해서 추천드리려고 해요.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건조해요. 진짜 로션 한번 안 바르면 쩍쩍 갈라져요. 캐나다 날씨가 특히 밴쿠버 날씨가 건조해서 더욱더 그런 것 같아요. 한국에 자주 들어가거나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달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하는 게 귀찮고 또 눈치 보여서 그냥 밴쿠버 안에서 찾아서 쓰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요, 데씨엠것도 괜찮았는데 양이 문제였어요. 너무 빨리 써서 자주 사러 가기가 귀찮았죠. 지금은 뭐 바로 맞은편에 몰이 있어 사러 가면 되지만 그것조차도 귀찮더라구요. 그게 아니면 건조한 걸 다 못 잡아주더라구요. 당연히 비싼 거 좋은 거 사면 좀 괜찮아지겠지만 저같이 듬뿍듬뿍 쓰는 사람들은 돈이... 돈이 문제가 되겠죠. 나중에 그건 좀 더 여유로워지면 구매하겠어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크림이나 로션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유세린 제품을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바셀린 같은 느낌이어서 좀 꺼려졌지만, 막상 써보니 정말 쫀득쫀득하니 하루 종일 건조하지가 않았어요.
저는 이 통을 볼 때마다 메디컬 용으로 나온 것 같아서 얼굴에 발라도 되려나 하고 걱정했는데 이 크림 4계절 내내 바르다가 다른 걸로 잠깐 갈아탔었는데,, 얼굴에 뭐 나고 건조한 거 하나도 못 잡아줘서 다시 요걸로 돌아왔어요. 진짜 좋아요. 물론 너무 쫀덕 거려서 제대로 흡수 안 시켜주면 베개에 묻거나 그러니 충분히 두들겨서 흡수시켜 주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그냥 겉에 많이 꾸덕꾸덕 발라놓고 마스크 팩처럼 기다렸다가 흡수시켜 줘도 피부가 엄청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꾸덕해서 펴 바르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저는 양과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 감수정도야 라며 사용하고 있어요.
향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나도 사용하기에 좋답니다.
반 정도 넘게 쓰고 좋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계속해서 이 제품을 앞으로도 쭉 쓸 것 같아요. 로션도 한번 사서 같이 발라볼까 하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크림만 쓰려구요. 저는 스킨케어 순서가 토너 그리고 크림 끝이에요. ㅋㅋ 낮에는 토너, 크림 그리고 썬크림 이렇게 끝이랍니다. 바로 위에 컨실러만 바르는데도 피부가 반짝반짝 엄청 좋아 보여요. 한번 써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ㅋ 저처럼 악건성이신 분들은 정말로 정말로 꼭 써보시길 바랄게요.
보기만 해도 엄청 꾸덕해 보이죠? 아무리 몇 번을 펴 발라야지 흡수가 돼요.
이렇게 펴 바르면 하얗게 발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투명해져요.
이렇게요. 정말 꾸덕꾸덕 쫀덕쫀덕 그 자체이니, 이런 느낌의 크림이나 제품을 안 좋아하시면 패스하실게요~
저는 런던 드럭스에서 샀던 것 같은데 가격이 저 정도 되나 봐요. 그리고 몇 달을 쓴답니다. 주걱으로 퍼서 써도 안 줄어요 ㅋㅋ 진짜 그만큼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손가락으로 푹푹 떠서 쓰는데도 줄지 않아서 마음의 안정이.... ㅋㅋ
+가격 업데이트 - 2024년 2월 기준 가격 : 텍스 전 CAD 28.99입니다. (런던 드럭스에서)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크림을 사용해 보고 괜찮아서 리뷰해 보았어요. 물론 한국이었으면 이 가격에 좋은 화장품을 살 수 있었겠지만 제가 있는 곳은 캐나다니깐요 ^^ 이것만으로도 만족해야죠. 진짜 이거 쓴 이후로 피부 좋아졌어요. 저는 앞으로도 쭉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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